2011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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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부터 비를 맞기로 했다. 맨손으로 나갈 것이다. 장화도 없이, 젖어도 되는 옷을 입고 차박차박 걸어가야지. 다른 사람과 다른 방향으로 걸어간대도 상관 없다. 길은 내가 알아.
욕심 부릴 거다.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가 않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할 거다. 나는 시시한 것을 가지기엔 너무나 좋은 사람이다. 선택은 나의 몫이니까 늘 내가 선택하고 살아갈 거다. 행복을 선택할 거다. 누군가 이렇게 말하겠지. '넌 너무 바빠보여. 괜찮아?' 물론이다. 나는 할 수 있고, 더 많이 원한다. 나는 나의 욕심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금욕주의는 더이상 나에게 살아있는 이론이 아니다. 나는 욕심쟁이다. 누구라도 양보할 수 밖에 없을거야.
비를 맞자. 이 비를 맞자. 어차피 이 비는 나 가는 곳따라 어디든지 따라 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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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rain on my parade. Nobody is gonna rain on my parade!
# by | 2011/12/04 16:15 | 트랙백



